면세품 깜빡? 수령 안 하면 '이렇게' 됩니다!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여름휴가 시즌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비행기에 오르기 전, 면세점에서 이것저것 장바구니에 담고 뿌듯한 기분으로 출국장을 향하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비행기를 타려는 순간, 문득 '어...? 나 면세품 수령했었나...?' 이런 생각이 스쳐간다면 어떨까요?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면세점에서 결제는 했지만, 공항 인도장에서 수령을 깜빡 하고 지나쳐 버렸다면? 걱정 마세요. 지금부터 면세점 환불 방법부터 공항 수령 실수 대처법 , 그리고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한 꿀팁과 체크리스트 까지 알아보겠습니다. ■ '어? 나 면세품 안 찾았나?' 미수령 시 벌어지는 일들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순간, 수령하지 않은 면세품은 공항 인도장에 남겨집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다음과 같은 시나리오가 펼쳐지죠. 1. 일정 기간 보관 후 자동 취소 및 환불 대부분의 면세점은 출국일로부터 30일~60일 정도 면세품을 보관합니다. 이 기간이 지나면 주문이 자동 취소되고 , 결제 금액이 환불됩니다. 장점: 대부분의 경우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단점: 환불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며, 일부 면세점은 위약금이나 수수료 를 부과하기도 합니다. 또한 쿠폰·적립금 등의 혜택은 복구되지 않는 경우 가 많습니다. ※ 면세점 환불은 카드사 및 정책에 따라 며칠~수 주 이상 소요될 수 있는 점 을 감안해야 합니다. 2. 면세점 규정에 따라 다르게 처리되기도 함 면세점별, 또는 상품 종류별로 처리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한정판이나 주문 제작 상품은 환불이 제한 되기도 합니다. 또 어떤 면세점은 보관 기간이 더 짧거나 환불 불가 조건이 까다로운 경우도 있습니다. 3. 면세 한도 초과 물품의 경우 예를들어 고가 시계나 명품 가방 등 입국 시 자진 신고 대상인 고가 면세품의 경우, 오히려 수령하지 않은 것이 세금 문제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