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고혈압·당뇨 약 드신다면?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8만 포인트 조건
부모님이 고혈압이나 당뇨병으로 동네 내과에 다니고 있다면 확인해볼 제도가 있습니다.
걷기와 혈압·혈당 측정, 의원 상담 등에 참여하면 포인트가 쌓이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입니다.
약을 복용한다고 바로 참여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다니는 의원이 관련 사업에 참여하는지 확인하고, 건강관리계획을 세우는 과정이 먼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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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관리의 시작 |
1. 약을 드신다고 바로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가 참여하는 유형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관리형’입니다.
두 질환을 모두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진단이나 약 복용만으로 대상자가 되지는 않습니다.
먼저 동네의원의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에 등록해야 합니다.
의사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1년 관리 목표인 케어플랜을 세운 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에 별도로 신청합니다.
앱을 열기 전 현재 의원에 두 가지를 물어보면 됩니다. 사업 참여 여부와 케어플랜 수립 가능 여부입니다.
2. 전국 운영과 모든 병원 참여는 뜻이 다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내에 따르면 관리형은 2024년 9월 30일부터 전국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다만 전국 모든 의료기관이 이 사업에 참여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현재 진료받는 곳에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에 참여하는 의원인가요?”라고 물어보세요.
이어서 케어플랜 수립과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관리형 신청이 가능한지도 확인합니다.
주변 참여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의 병·의원 찾기에서 검색할 수 있습니다.
검색이 어렵다면 공단 고객센터 1577-1000에 문의하면 됩니다.
부모님과 확인하는 참여 순서
참여 의원 확인 → 만성질환관리 등록 → 케어플랜 수립 → 지원금제 신청 → 걸음 수 연동 → 자가측정·교육·상담 참여
3. 걷기만으로 8만 포인트가 쌓이는 것은 아닙니다
최대 8만 점은 1년 동안 여러 건강관리 활동에 참여했을 때의 총 적립 한도입니다.
걷기만으로 받을 수 있는 포인트는 최대 2만 점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안내한 관리형 적립 항목을 한눈에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활동 | 적립 기준 | 적립 한도 |
|---|---|---|
| 참여 신청 | 신청 완료 시 | 5,000점 |
| 케어플랜 | 수립 시 | 5,000점 |
| 걷기 | 목표 걸음 수 달성 시 하루 100점 | 20,000점 |
| 혈압·혈당 측정 | 주 1~2회, 회당 250점 | 20,000점 |
| 교육·상담 | 연 1~5회, 회당 4,000점 | 20,000점 |
| 점검·평가 | 연 1~2회, 회당 5,000점 | 10,000점 |
관리형에는 모든 참여자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5,000보 기준이 없습니다.
의원에서 세운 케어플랜의 개인별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해야 하루 100점이 적립됩니다.
포인트를 위해 운동량을 임의로 늘릴 필요는 없습니다. 관절이나 심혈관질환이 있거나 저혈당이 걱정된다면 담당 의료진이 정한 목표를 따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대상·적립 기준 확인
4. 신청 후에는 걸음 수와 측정 기록을 연결합니다
케어플랜이 수립되면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공식 앱 ‘건강보험25시’에서 참여 신청을 진행합니다.
홈페이지에서는 건강모아의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메뉴로 들어가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걷기 포인트를 받으려면 스마트폰의 걸음 수 기록을 앱과 연동해야 합니다.
측정 기기와 시간, 혈압·혈당 기록 방법은 의원에서 정한 방식에 맞춥니다.
공단에서 포인트로 인정하는 횟수와 치료 목적으로 필요한 측정 횟수는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의료진이 더 자주 측정하도록 안내했다면 진료 목적의 지시를 우선합니다.
5. 포인트와 진료비 경감은 따로 봅니다
적립 포인트는 계좌로 입금되는 현금이 아닙니다.
지정 온라인몰에서 사용하거나, 관리형 참여자가 건강실천카드를 발급받아 의원 진료비 결제에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관리형 참여자는 환자를 등록한 의원에서 카드 없이 진료비를 차감하는 방법도 안내돼 있습니다.
2025년 12월 제도 개선 이후에는 1만 점을 모을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적립된 포인트를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안내에 따르면 만성질환 통합관리료와 고혈압·당뇨병 관련 검사료, 재진진찰료에는 본인부담률 20%가 적용됩니다.
처방이나 다른 진료 항목까지 모두 20%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6. 부모님이 앱을 어려워한다면 어디에 문의할까요?
온라인 이용이 어렵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를 방문해 신청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방문 전 고객센터에 연락해 본인 신청과 가족 대리 방문에 필요한 절차와 준비물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자녀가 앱 조작을 돕는 것과 행정상 대리신청은 구분해야 합니다.
가족관계증명서나 위임장 같은 서류가 필요한지는 공단의 최신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합니다.
첫 단계는 앱 설치가 아닙니다.
부모님이 다니는 동네의원에 전화해 만성질환관리 사업 참여 여부와 케어플랜 수립 가능 여부부터 물어보세요.
